연봉 실수령액 계산기 사용법
복잡한 급여명세서 없이도 세전 연봉만 알면 실제 통장에 들어오는 금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 위 계산기에 세전 연봉을 입력하면 부양가족 수, 비과세액에 따라 월 실수령액이 즉시 갱신됩니다.
- 세전 연봉: 근로계약서에 적힌 연봉(세금 떼기 전 금액)을 입력합니다.
- 부양가족 수: 본인 포함 기본공제 대상 인원. 많을수록 세금이 줄어듭니다.
- 자녀 수: 8~20세 자녀가 있으면 자녀세액공제가 추가 적용됩니다.
- 월 비과세액: 식대 등 비과세 항목(월 최대 20만원). 클수록 실수령액이 늘어납니다.
실수령액은 어떤 항목이 빠지나요?
세전 급여에서 아래 항목이 공제된 뒤 통장에 입금됩니다. (2026년 기준)
1. 4대보험 (근로자 부담분)
- 국민연금: 기준소득월액의 4.75% (상한 659만원·하한 41만원)
- 건강보험: 보수월액의 3.595%
- 장기요양보험: 건강보험료의 13.14%
- 고용보험: 보수월액의 0.9%
2. 세금
- 소득세(근로소득세): 과세표준에 6~45% 누진세율 적용 후 근로·자녀세액공제 차감
- 지방소득세: 소득세의 10%
실수령액을 높이는 방법
비과세 항목(식대·자가운전보조금 등)을 활용하거나, 연말정산에서 신용카드·의료비·연금저축 등 공제를 챙기면 실질 세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. 자세한 절세 팁은 가이드에서 확인하세요.
연봉 구간별 실수령률 — 연봉이 두 배여도 실수령은 두 배가 안 되는 이유
아래 표는 이 계산기와 같은 로직으로 연봉 2,400만원부터 1억원까지를 1인 가구·식대 20만원 기준으로 계산한 값입니다. 연봉 2,400만원의 실수령률은 90.1%인데 1억원에서는 77.3%로 내려갑니다. 4대보험은 정률이라 연봉에 비례하지만, 소득세는 과세표준이 1,400만·5,000만·8,800만원을 넘을 때마다 세율이 6%→15%→24%→35%로 올라가는 누진 구조이기 때문입니다.
| 세전 연봉 | 월 실수령 | 실수령률 | 월 4대보험 | 월 세금 |
|---|---|---|---|---|
| 2,400만원 | 1,801,550원 | 90.1% | 174,910원 | 23,540원 |
| 3,000만원 | 2,241,686원 | 89.7% | 223,490원 | 34,824원 |
| 3,600만원 | 2,655,819원 | 88.5% | 272,080원 | 72,101원 |
| 4,000만원 | 2,912,439원 | 87.4% | 304,450원 | 116,444원 |
| 5,000만원 | 3,553,762원 | 85.3% | 385,410원 | 227,495원 |
| 6,000만원 | 4,188,818원 | 83.8% | 466,430원 | 344,752원 |
| 8,000만원 | 5,403,702원 | 81.1% | 628,340원 | 634,625원 |
| 10,000만원 | 6,587,092원 | 79.0% | 717,030원 | 1,029,211원 |
| 12,000만원 | 7,728,925원 | 77.3% | 799,820원 | 1,471,255원 |
표에서 눈여겨볼 점은 두 가지입니다. 첫째, 연봉 6,000만원까지는 세금보다 4대보험이 더 큰 공제 항목이고, 8,000만원 부근에서 월 세금이 4대보험을 따라잡습니다. 둘째, 연봉 5,000만원대에서는 1,000만원이 오를 때 실수령이 월 약 64만원 늘지만, 1억원대에서는 약 57만원으로 줄어듭니다. 구간별 상세 비교는 연봉 실수령액표에서, 같은 연봉의 연도별 변화는 실수령액 변화 추적에서 볼 수 있습니다.
같은 연봉 3,600만원, 조건에 따라 실수령이 이렇게 달라집니다
세전 연봉이 같아도 부양가족·자녀·비과세 세 가지 입력값에 따라 월 실수령이 달라집니다. 연봉 3,600만원을 기준으로 조건 하나씩만 바꿔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.
- 부양가족 1명 → 3명(배우자·부모 등 기본공제 대상 추가): 인적공제가 150만원 × 2명 늘어 월 실수령이 27,891원 늘어납니다 (2,655,819원 → 2,683,710원).
- 여기에 8~20세 자녀 2명: 자녀세액공제가 더해져 월 44,210원이 추가로 늘어 2,727,920원이 됩니다.
- 식대 비과세 20만원 → 0원(비과세 수당이 없는 회사): 과세 급여가 월 20만원 늘어 4대보험과 소득세가 함께 커지고, 월 실수령이 46,042원 줄어듭니다 (2,609,777원).
즉 같은 "연봉 3,600만원"이라도 가족 구성과 비과세 항목에 따라 월 10만원 넘게 벌어질 수 있습니다. 이직 제안을 비교할 때 세전 연봉만 보지 말고, 식대·자가운전보조금 같은 비과세 수당이 포함되는지 확인해야 하는 이유입니다. 비과세 항목의 종류는 비과세 수당 가이드에 정리했습니다.
이 계산기가 다른 계산기와 다른 점
많은 계산기는 매달 원천징수에 쓰는 간이세액표로 소득세를 구합니다. 간이세액표는 임시 징수액이라 연말정산에서 환급 또는 추가납부로 정산되므로, "1년에 실제로 내는 세금"과는 차이가 있습니다. 원모아는 근로소득공제 → 인적공제 → 누진세율 → 근로소득세액공제·자녀세액공제 순서로 연말정산 정산 기준 연간 세액을 구한 뒤 12로 나눕니다. 그래서 매달 명세서 금액과는 수만 원 차이가 날 수 있지만, 1년 전체로 보면 실제 부담에 더 가깝습니다. 적용한 요율과 공식은 계산 기준 페이지에 전부 공개돼 있고, 요율이 바뀌면 16종 계산기에 동시에 반영됩니다.
자주 틀리는 포인트
- 퇴직금 포함 연봉을 입력 — "연봉 3,900만원(퇴직금 포함)"이라면 13으로 나눈 3,600만원이 실제 급여 연봉입니다. 계산기에는 퇴직금을 뺀 금액을 넣으세요.
- 성과급을 연봉에 넣거나 빼는 기준이 제각각 — 고정 상여는 연봉에 포함하고, 실적에 따라 달라지는 성과급은 빼고 계산한 뒤 별도로 보는 편이 정확합니다. 성과급 세금은 성과급 세금 가이드를 참고하세요.
- 월 실수령 = 연봉 ÷ 12로 착각 — 표에서 보듯 연봉 3,600만원의 월 세전은 300만원이지만 실수령은 약 266만원입니다.
- 4월 건강보험 정산을 모름 — 전년도 연봉 인상분에 대한 건강보험 정산이 4월 급여에서 한꺼번에 빠져, 그 달만 실수령이 유독 적을 수 있습니다.